
중2 남자아이인데도 159.5cm의 작은 키에
고도비만이었던 회원은
1년간 자라는 키도 1cm정도로 매우 적어
관리가 없이 쭉 성장한다면
최종키가 161cm 전후로 예상되었습니다.
혹은 아예 자라지 않을 수도 있구요.
키네스에서는 1년간 3~4cm의 성장을
관리를 통해 키워줄 수 있다고 제시하며
최종키를 167~170cm로 목표설정했습니다.
키네스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들은 부모님은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키네스 성장법에
믿음을 가지고 아이를 맡겨주셨습니다.
초반 2개월간은 성장도가 급격히 올라가면서
1년 예상키가 5.3cm로 높아졌다가
이후에 체중 변화가 급격해지면서
성장도가 곤두박질 쳐
1년 예상키는 3.1cm에 머물러있습니다.

3개월차부터 체중이 늘면서
원장님의 피드백을 받는
3개월차 재검진도 빠졌고
성장도가 계속해서 떨어지는 상황이지만
다행인 것은 초반 관리의 영향으로
1년 성장도가 여전히 3cm 이상이라는 것입니다.

그래프상 연두색 선이
키네스 관리로 커지는 키성장 곡선이고
파란색 그래프는 실제 회원의 키가 변화한 곡선,
빨간색은 체중변화 곡선입니다.
체중이 급격이 변동되면서 올라갈 때
성장도가 떨어지는 모습이
그래프상으로도 잘 나타나있습니다.
해당 회원의 경우
이른 저녁식사 후 밤 늦게 야식을 즐기면서
수면리듬까지 엉망이 되고
무리한 선행학습 스케줄로
활동량이 현저히 적어져 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다시 관리를 잘 따라온다면
처음 목표했던 키 까지 자라는데
무리없이 성장도를 높일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힘들겠지요.
자연성장 예상키만큼은 이미 컸어도
회원과 부모님이 키네스 시스템에
좀 더 따라와줘야하는 시점입니다.
키네스 성장 후기를 보면
자세는 6개월~1년의 관리로
대부분 정상수치를 회복하곤 하는데,
이 회원의 경우에는
좋아진 정도가 크게 눈에 띄지 않습니다.
앞으로 남은 기간이라도
키네스 관리효과를 누릴 수 있길 바랍니다.
키네스에서 관리를 받는 회원들을 보면
비만, 자세불균형, 운동량 부족 등
문제가 많은 경우에 효과를 더 크게 봅니다.
위에서 소개한 회원 역시
키네스 관리 초반에 성장도가 높아졌던 이유는
기존에 가진 작은 키 성장유형을 만드는 습관을
일시적으로 고쳐뒀기 때문이었습니다.
지속적인 관리가 성장기에
키를 키우는 비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