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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호르몬주사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아도 맞춤운동을 하지 않으면 키성장이 멈추는 것은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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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k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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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인이지만 키가 작은 아이들은 키를 좀 더 크게 키우기 위해서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으면서 맞춤운동을 하지 않으면 원하는 것처럼 키가 자라지 않는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요.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는데도 맞춤운동을 하지 않으면 키성장이 멈추게 되는 이유가 뭔지 태우의 성장사례를 통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태우가 성장클리닉에서 키 성장도 검사를 받았을 때는 성장호르몬 분비량은 정상이지만 뼈나이가 2년 빠르다고 해서 중1학년 중간인데 앞으로 자랄 수 있는 성인 예측키가 165cm로 진단을 받게 되었답니다.

부모님이나 태우가 원하는 성인 키는 175cm로 원하는 키와 10cm나 차이가 나게 되어서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기로 하였답니다. 부모님의 키를 보면 아버지 키는 조금 작은 편이지만, 어머님 키는 전혀 작지가 않았어요.

P성장클리닉에서 태우에게 성장호르몬 주사를 권하면서도

큰 키성장을 위해서는 성장호르몬 주사만 맞아서는 안 되고 반드시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고 하였답니다.

태우 부모님은 운동을 하지 않으면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아도 키가 자라지 않는다는 말을 성장클리닉에서 듣고서

인터넷에서 키성장 운동을 검색하다 맞춤운동으로 유명한 키네스 성장센터를 알게 되어

키네스 강남점을 찾아오게 되었다고 하면서 태우의 키가 175cm까지 클 수 있는지 궁금해하였어요.

키네스에서 성장정밀검사를 통해 태우의 신체기능을 체크해보니까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아도 왜 키가 자라지 못하는 것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태우는 성장호르몬 결핍으로 키가 자라지 않은 경우가 아니였습니다.

다리 허리의 신체기능이 약화되어 있어서 뼈나이도 2년 빨라지게 되었고

키 성장도가 작은 키 성장유형으로 자라게 되어서

급속성장기를 지나면서도 남들처럼 키가 쑥 자란적도 없었던 것입니다.

성장정밀검사내용

태우가 키네스를 처음 방문하였을 때 키는 162.5 cm, 체중은 51.3kg 으로 보기에는 평범한 중학생처럼 보였습니다.

성장정밀검사 결과에서 보면 심폐기능은 정상적으로 유지되고 있지만, 유연성이 1cm로 매우 떨어지고, 다리와 허리의 근기능이 매우 약화되어 있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태우는 병원에서 성장호르몬 주사를 시작하면서 키네스를 방문하여 맞춤운동을 실시하게 되었는데

그럼 키성장이 더 잘 될 수도 있지않을까 하는 기대를 마음 속으로는 하지 않겠어요?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는 경우에 병원 성장크리닉에서 운동을 해야한다고 강력히 말하니까 다니기는 하겠는데 하는 소극적인 마음을 가지고 운동하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한번 맞춤운동을 하면 그 효과가 이틀간 지속되니까 주3일을 학원에 다니는 것처럼 규칙적으로 다니는 것이 좋다고 설명을 해도 출석 일수를 보게 되면 제대로 실천하지 않는 경우가 많이 보입니다.

성장호르몬 검사에서 성장호르몬 결핍으로 판정을 받은 사람들은 성장호르몬 주사를 하면서 맞춤운동을 실시해야하고, 성장호르몬 분비능력은 정상으로 판정을 받았지만 결과의 수치가 평균보다 낮은 상태의 정상이였으면 키성장을 위해서는 성장호르몬 주사만 맞는 것보다 맞춤운동을 병행해야 신체기능이 개선되면서 키가 잘 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경우에 아이의 성장단계가 급속성장기 때는 일부성장클리닉(GH, P)에서도 성장호르몬 주사를 권장하여 별 문제가 없지만 감속성장기에 도달하여 자랄 수 있는 키성장 범위가 3cm 이하로 낮아지게 되면 비용대비 키성장도가 낮다고 판단하여(가성비가 낮다고 생각하여서) 성장호르몬 주사를 중단시키는 일이 종종 발생합니다.

감속성장기에 자연성장하는 키를 보면 첫해는 3cm, 다음 2년차에는 2cm, 성장판이 닫혔다고 밀하는 NECP에는 0-1cm로 자라며, 이후에는 키 성장이 멈추게 됩니다.

그래서 키성장을 위해서라면 이제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으니까 노력하지않아도 키가 알아서 잘 자라겠지 생각하여 성장호르몬 주사만 맞으면서 키가 쑥 자라기를 기다리고 있으면 안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 때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으면서 키네스 성장법의 맞춤운동을 병행하면 첫해인 감속성장1기는 5-6cm, 다음 2년차인 감속성장2기에는 3-4cm, 성장판이 닫혔다고 하는 무성장판1기( NECP )에도 2-3cm, 그리고 마지막 무성장판2기엔 1-2cm 범위에서 키가 자라게 되어 감속성장기에 시작해도 맞춤운동을 실시하면 10cm 이상을 더 클 수가 있습니다.

태우처럼 성장호르몬 수치가 정상(본인의 표현)인데도 키성장을 위해서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으면 필요하지도 않은데 약물이 몸안으로 들어오게 되어서 부작용의 가능성은 높아지지만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는다고 키성장 효과를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정상인의 키성장은 신체기능을 회복하여 싱싱한 몸상태를 유지해야 키성장이 잘 됩니다.

그래서 맞춤운동을 하여 근육과 뼈의 길이성장을 촉진하는 일을 하게 되면 키성장에 도움을 줄 수도 있습니다.

우리 몸은 항상 필요에 반응을 하고 신체가 감당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스트레스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정상인이 키성장을 위해서 성장호르몬주사를 맞으면서 맞춤운동을 하지 않으면 키성장에 도움을 받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아무튼 성장호르몬 주사와 맞춤운동이 태우의 키 성장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 결과를 두고 봅시다.

신체조성검사 결과 : 지극히 정상으로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