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이 키로 간다'는 말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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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키로 간다'는 말의 진실
'지금 통통해도 크면서 다 키로 간다'는 말은 절반만 맞습니다. 성장기에 어느 정도의 살집은 자연스럽지만, 과도한 체지방은 키로 가기보다 오히려 사춘기를 앞당겨 성장을 일찍 멈추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체중 숫자가 아니라 근육과 지방의 균형, 즉 체성분입니다.
어느 정도 살집은 자연스럽습니다
성장기 아이는 키가 크기 전후로 체중이 먼저 늘었다가 키로 풀리는 패턴을 보이기도 합니다. 활동량이 많고 근육이 함께 늘어나는 건강한 체중 증가라면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살이 키로 간다'는 말은 이런 경우를 가리키는데, 어디까지나 적정한 범위 안에서 활동적인 아이일 때 해당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과도한 지방은 오히려 성장을 앞당겨 멈춥니다
문제는 적정 범위를 넘는 비만입니다. 과도한 체지방은 성호르몬 분비를 자극해 사춘기를 일찍 부르고, 그 결과 성장판이 빨리 닫혀 최종 키에서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키가 커 보일 수 있어 안심하기 쉽지만, 이는 미리 당겨 쓰는 성장에 가깝습니다. '살이 곧 키'라는 믿음만으로 비만을 방치하면 안 되는 이유입니다.
관건은 체중이 아니라 체성분입니다
같은 체중이라도 근육이 많은 아이와 지방이 많은 아이는 성장 환경이 전혀 다릅니다. 키 성장에 유리한 몸은 충분한 근육과 적정한 체지방을 갖춘 몸입니다. 따라서 단순히 몸무게를 재기보다, 근육량과 체지방률을 함께 보는 체성분 점검이 우리 아이의 상태를 훨씬 정확하게 알려 줍니다.
굶기지 말고 잘 길러야 합니다
통통한 아이라고 무작정 식사를 줄이면 키 성장에 필요한 단백질과 영양까지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정답은 단백질 중심의 균형 잡힌 식사, 충분한 신체 활동, 규칙적인 수면으로 지방은 줄이고 근육과 키가 자랄 여지를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이렇게 체성분을 건강하게 바꾸면, 진짜 의미에서 '살이 키로 가는'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의 체중이 키로 잘 가고 있는지 궁금하시다면, 키네스 성장클리닉(1688-0095)에서 체성분과 성장 상태를 함께 점검해 보세요.
작성·감수: 키네스 성장연구팀 · 키네스 성장클리닉 1688-0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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