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어릴 때 살(체중)이 나중에
자라면서 키로 간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말은 요즘 아이들에게는
맞지가 않는 이야기가 되었다.
그러니까 살이 키가 되기를 기다리고 있지 말고
키네스 성장정밀검사를 받아서
다리 허리의 약화된 신체기능을 고쳐주면
맞는 말이 될 수가 있다.
원촌초등학교 6학년인 영민이의 경우를 보시면
무슨 말인지 분명히 알 수 있을 것이다.
영민이는 키 148cm에 체중이 63.3kg으로
체지방률이 31%나 되는 심한 비만상태지만
키는 또래 친구들 키보다 10cm이상 작아서
병원 성장클리닉을 방문하여서
성인 예측키가 167cm 정도라고 진단을 받았다.
성장정밀검사를 하니
다리와 허리의 기능이 약화되어 있고
생활습관도 나빠서
키가 잘 자랄 수 없는 상태의 몸이 되어 있어서
약화된 다리와 허리 기능을 고쳐주고
나빠져 있는 생활습관을 개선하여야 했다.
키네스 성장법으로 노력한 결과
2년 동안에 키가 19.1 cm를 자랐다.
어머님 키가 다소 작은 편이다 보니
잘 먹어야 키가 잘 자라는 것으로 생각하고
아들에게 고기 위주로 먹는 것은 아끼지 않고 주었다고 한다.
체중은 늘어나도 키는 자라지 않고 초등학교 3학년부터
살이 찌기 시작하여 지금은 비만이 심한 상태가 되었다고 한다.
키가 잘 자랄 수 있는 조건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몸이 싱싱할 때 잘 자란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다리 허리의 기능이 약화되어 있어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힘들고 앉으면 기대고 싶고
눕게 되는 허리로는 몸 상태가
일상적인 생활강도를 이기지 못하여 시들어 있는 것이다.
다리기능검사를 하면 금방 알 수 있는데
키네스 외에는 이런 검사를 하지 않는다.
다음은 다리의 기능검사 결과이다.
오른쪽 다리의 기능이 105.1%
왼쪽 다리의 기능이 119.1% 밖에
몸을 지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상태에서 행하는 신체활동은 힘들고
관절에도 무리를 줄 수 있는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강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키성장을 위해서는 우선 이것을 250% 정도
다리가 체중을 감당할 수 있게 고쳐주면서
맞춤운동을 실시하는 것이 키가 자랄 수 있게 만드는 비결이다.
검사결과에서 보면 몸을 지탱하고 있는
허리기능이 160.2%로 매우 낮다.
이것을 적어도 350% 이상 400%로 높여주어야
앉으면 기대고, 눕고 싶은 마음이 없어지고
키가 자라는데 필요한 허리의 기능이 된다.
유산소 운동능력이라고 말하는 최대산소섭취량이 낮아서
체력수준이 자신의 생활에서 보면
90%정도를 감당해주고 있어 일상적인 생활을 하면서도
항상 힘든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살아간다고 할 수 있다.
체중이 키성장으로 갈 수 있게 만들려면
신체기능을 회복하고 나빠진 생활습관을 고쳐주어야 하는데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이것을 모르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2016년 9월부터 2017년 9월까지 1년 동안
키네스 성장법으로 노력을 하니까
그동안 1년 4cm 자라든 키가 이렇게 9.7cm 자랐다.
그래서 다시 1년동안 키네스 성장법을
더 해보기로 하였다.
혹시 우연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2년 차에는 9.4cm를 자라
2년 동안 키네스성장법을 하면서
19.1cm를 자랐다.
2년 차에는 4(120일)-5(150일)개월 사이
1개월 동안(연수)에 급속하게
체중이 3.5KG이나 증가되면서
키 성장이 1개월 동안 멈췄다.
그래도 1년 동안에 자란 키는
9.4CM를 자라서 1년 목표키를 달성하여
3년째 다시 등록하고 다니고 있다.
키네스에서는 키만 자라게 하는 것이 아니다.
자세도 함께 바른자세로 교정이 된다.
심한 외반슬(엑스다리)로 정형외과병원에서
다리수술을 권유받았다고 하였다.
처음 맞춤운동을 시작할 때 보면 무릎이 붙는데
발목간격이 142.5mm 였다.
수술하지 않고 워킹트랙션에서 걷기만 하였는데
1년 후에는 벌어진 발목간격이 111.0mm로 줄어들었고
2년 후에는 발목간격이 91.5 mm로 줄어 들었다.
단지 키네스에서 맞춤운동을 하였을 뿐인데......
내년에는 정상으로 회복될 가능성이 보인다.
시작할 때 모습
2년 후에 모습
이제 키가 167.1cm가 되었는데
이것이 병원에서 진단받은 성인이 되었을 때 키이다.
키네스에서는 성인목표키가 175cm 이상 자랄 수 있다고 진단하였다.
앞으로 남은 2-3년 동안에 10-13cm를 자랄 수 있으니
매년 키가 5-3-2-1cm의 패턴으로 꾸준히 자랄 수 있도록
신체기능과 생활습관을 관리하는 것이다.